Veggie Love
Veggie Love는 동료 작가들과 직접 기획하고 작가로 참여한 실험 전시입니다.
마치 식물이 거스를 수 없는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연스럽게 살아남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사람에 투영하여, 식물적인 사랑과 보살핌과 성장의 요건들을 제시합니다.
전시는 관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형태를 제공하며, 서로 어우러져 협력하는 형태를 띄게 됩니다.
각자 가구, 사용가능한 오브제로, 관객들에게 마치 정글에서 섞여 자라나는 생명체들 처럼 적극적으로 몸을 뉘이고, 사용하고, 마주할 것을 요구합니다.
<Veggie Love> is an experimental exhibition organized by me and fellow artists. It presents the requirements for plant love, care, and growth by projecting it into a human being, as if it were rooting in an environment that plants could not resist and creating an environment to survive naturally. The three artists provide another form for the audience to rest and cooperate with each other. Each piece of furniture, objects, requires the audience to actively lie down, use, and face as if they were creatures growing up in the jungle.